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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남N거제] - 지난해 보다 올해 신입생이 더 많아요"? 거제지역 광역학구제 도입 작은학교 살리기 효과 만점
작성자 조은남 등록일 2022.01.25


 지난해 전교생보다 올해 신입생이 더 많아요"


 거제지역 광역학구제 도입, 작은 학교 살리기 효과 만점 
  둔덕중·장목중 각각 10·11년만 2개 학급 편성 쾌거


그림입니다.원본 그림의 이름: mem00002c040154.jpg원본 그림의 크기: 가로 988pixel, 세로 306pixel사진 찍은 날짜: 2022년 01월 25일 오후 11:26프로그램 이름 : Adobe Photoshop CS5 Windows색 대표 : sRGB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

   지난해 개정된 경남지역 광역학구제가 거제지역 작은 학교 살리기에 적지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. 거제지역 동지역 거주 신입생을 받을 수 있게 된 3개 학교중 외포중을 제외한 둔덕·장목중학교는 지난해 전교생 보다 올해 신입생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. 사진 장목중(사진 왼쪽)과 둔덕중 모습.

 

지난해 개정된 경남지역 광역학구제가 거제지역 작은 학교 살리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.

개정안에 따라 올해부터 동지역 거주 신입생을 받을 수 있게 된 3개 학교중 외포중을 제외한 둔덕중학구와 장목중학구 등 2개 학교군이 지난해 전교생보다 올해 신입생이 더 많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.

 

지난해 10월 발표한 도교육청의 경남지역 광역학구제 개정안은 동 지역(도시)에 사는 초등학교 졸업생이 학구제와 상관없이 광역학구제에 지정된 면지역(시골) 학교로 입학을 허용하는 제도다.

이는 학생수가 많은 지역은 과밀학급 해소 및 분산 효과를 바랄 수 있고 학생수가 적은 지역은 작은 학교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학부모와 학생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.

그러나 개정안 발표가 거제지역 중학교 배정원서 교부 및 접수를 며칠 앞둔 시기여서 바뀐 학구제의 홍보 시간이 부족했던데다 신입생의 입학만 허용된 사항이어서 면 지역 학생수 증가에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.

하지만 우려와 달리 광역학구제의 시행으로 올해 둔덕중학교 신입생은 30, 장목중학교의 신입생은 29명으로 늘어났다. 이는 지난해 초 둔덕중학교 전교생 29·장목중학교 전교생 19명보다 더 많은 신입생이 모집된 결과다.

 

거제교육지원청 자료에 따르면 둔덕중학구과 장목중학구 지역 내 신입생은 각각 17명과 7명으로 둔덕중학교는 학구 외 신입생이 13명이 지원했고, 장목중학교는 학구 외 신입생이  22명 지원했다.

둔덕중학교와 장목중학교보다 수가 적지만 외포중학교도 학구 외 신입생이 6명이나 지원했다.

광역학구제에 따른 지역내 학구 외 신입생 지원은 모두 30명으로 기성초등학교 졸업생을 제외하면 대부분 거제 도심지역인 17학교군의 국산·내곡·대우·거제용소초 졸업생과 18학교군의 거제상동·거제고현·중곡·거제중앙·제산·수월·거제양정·신현초의 졸업생이다.

광역학구제로 인한 두 학교의 신입생 증가는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둔덕중학교와 장목중학교의 신입생 유치 노력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.

 

둔덕중학교와 장목중학교는 개정안 발표 이후 곧바로 광역학구제 개정안 설명회 및 중학교 입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2022년 신입생 유치에 적잖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.

이 결과 둔덕중·장목중학교는 신입생 수가 두배 가까이 늘어나 둔덕중학교의 경우 지난 2012년 이후 10년만에, 장목중학교는 지난 2011년 이후 11년만에 2학급 편성이 가능해졌다.

더구나 둔덕중학교와 장목중학교는 각 학교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개발 및 효율적인 학교운영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면서 앞으로 진행될 중학교 재배정 기간에 신입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 

장목중학교 박상욱 교장은 "경남지역 광역학구제로 학생 수가 크게 늘었다면 앞으로는 작은 학교만이 가질 수 있는 맞춤형 밀착 교육을 토대로 학습관리와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·운영해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더 내실 있는 작은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"면서 "학교 규모에 맞는 적정인원을 구성하고 미래 교육 패러다임을 제공할 수 있게 만들어준 도 교육청에 감사하고, 이를 토대로 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


발처: 미디어 경남N거제(2022.1.25) 최대윤 기자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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